사상 첫 40억 뚫는다…반포 원조 대장주도 신고가 쏟아진다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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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특히 서초구 일대에서 신고가 및 상승거래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반포 원조 대장주로 꼽히는 '반포자이' 국민평형(전용 84㎡)이 신고가를 새로 쓰며 40억 클럽을 목전에 두는가 하면, 3.3㎡(평)당 매매가 1억원이 넘는 거래들이 서초구 곳곳에서 체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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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도 3.3㎡당 1억 거래
서초구 일대 곳곳서 신고가… 17주째 오름세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서울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특히 서초구 일대에서 신고가 및 상승거래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반포 원조 대장주로 꼽히는 ‘반포자이’ 국민평형(전용 84㎡)이 신고가를 새로 쓰며 40억 클럽을 목전에 두는가 하면, 3.3㎡(평)당 매매가 1억원이 넘는 거래들이 서초구 곳곳에서 체결되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84㎡는 지난달 29일 39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타입의 직전 거래가는 같은달 27일 35억원이었는데, 불과 이틀 만에 4억5000만원이 뛴 것이다. 해당 타입 거래가 추이를 보면 올해 2월 말 31억6000만원→3월 말 33억3000만원→6월 초 34억2000만원 등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구 일대 아파트 중 ‘국민평형 4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아파트로는 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아크로리버뷰, 래미안퍼스티지, 신반포2차 등이 있는데 이 같은 추세대로면 반포자이 또한 40억 클럽 가입이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반포자이 내 소형, 대형 면적 타입 또한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용 59㎡는 지난 4일 29억원, 전용 165㎡는 지난 3일 58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인근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전용 84㎡ 또한 지난달 27일 신고가 33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3.3㎡당 1억원을 밑도는 가격을 기록했다. 래미안원베일리와 함께 반포 대장주로 꼽히는 아크로리버파크에서도 전용 112㎡가 지난 2일 57억6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고, 같은 단지 전용 129㎡도 지난달 27일 신고가 71억원에 팔렸다.
서초 일대에선 부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반포 외 지역에서도 신고가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 전용 59㎡는 지난달 29일 신고가 25억원에 거래돼 3.3㎡당 거래가 1억원을 돌파했고, 방배동 ‘방배래미안아트힐’ 전용 163㎡는 지난달 29일 23억500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해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런 상황에 서초 아파트값은 지난 4월부터 석 달 넘게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초구 아파트값은 올해 4월 첫째주(0.04%)부터 17주 연속 올랐다. 이번주는 0.46% 상승해 송파구, 성동구에 이어 서울 내 아파트값 상승률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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