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40년 된 콜라' 맛은 어떨까?
[뉴스투데이]
캔뚜컹을 따고 컵에 콜라를 따르자, 풍부한 탄산 거품이 올라옵니다.
평범한 콜라 같지만, 사실 생산된 지 40년이 된 콜라입니다.
최근 한 일본 남성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40년 된 콜라' 인증 사진이 화제인데요.
선배와 함께 등산을 갔다가 산에서 우연히 미개봉 콜라 2캔을 발견했는데, 알고 보니, 1980년대 생산된 제품이었다고 합니다.
제조된 지 무려 40년이 지났지만 궁금증을 참지 못한 남성은 캔 뚜껑을 따서 콜라를 직접 마셔봤다는데요.
그는 "맛은 일반 콜라 같았고 탄산은 현재 콜라보다 조금 약하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졌다"면서,
"오래된 콜라라는 말을 듣지 않고 컵에 따르면 아무도 모를 것 같다"고 말했고요.
건강에도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40년 된 콜라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면서도 "오래된 음식을 함부로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며 우려했는데요.
전문가들도 캔에 든 것이라도 유통기한이 지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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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1851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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