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으로 푹푹 찐다…부산 폭염특보에 열대야까지

하경민 기자 2024. 7. 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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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부산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폭염경보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까지 부산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해수욕장, 갯바위 등지의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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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28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4.07.2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9일 부산지역은 가끔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부산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폭염경보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밝혔다.

밤새 최저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26.4도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으며, 지역별 최저기온은 강서·사상·동래구 각각 26.6도, 해운대 26.3도, 부산진구 26.1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10시)까지 부산 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이날까지 부산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파도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며, 특히 해수욕장, 갯바위 등지의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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