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수미 테리 기소' 등 국정원 현안 보고 청취
강청완 기자 2024. 7. 29. 06:39
▲ 기소된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 선임연구원
국회 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으로 활동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 등에 대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정보위 회의에선 지난달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어느 한쪽이 침공당할 경우 군사 원조를 하는 내용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서도 국정원이 현안 보고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는 등 도발 행위에 나선 데 대한 내용도 현안 보고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위는 현안 보고에 앞서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을 정보위 여야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올림픽] "0.04초" 차이…황선우·김우민 결승 진출 실패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 [영상] "그렇죠 10점, 금메달!" 긴장의 중계석, 선배 박성현의 포효
- 혼신의 레이스, 그 후 뜨거운 눈물…김우민 400m '값진' 동메달
- 사격 10m 공기권총 오예진 '금' 김예지 '은'…동반 메달 쾌거
- 발까지 빠른 192cm…'몬스터'의 그랜드슬램
- 일본 사도광산 직접 가봤더니…'강제성' 언급은 없다
- 미 대선 D-100…트럼프 vs 해리스 '가상화폐' 두고 경쟁
- [영상] '즐기는 자를 어떻게 이겨?' 표정 백만 개 '삐약이' 첫 경기 직캠…혼자 보기 아까워 만든
- 사모아 복싱 코치, 선수촌에서 심장마비로 사망
- "200억대 썼다" 파리 특급 호텔 통째로 빌린 미 농구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