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파리올림픽 앞두고 LIV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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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스페인)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LIV 골프 이적 후 첫 우승을 맛봤다.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등 4승을 거둔 뒤 LIV로 깜짝 이적을 택한 람은 11번째 대회 만에 첫 승을 맛봤다.
영국 대회에서는 단체전도 람이 이끄는 레기온 13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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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스페인)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LIV 골프 이적 후 첫 우승을 맛봤다.
람은 29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로스터의 JCB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IV 영국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0타가 된 람은 호아킨 니만(칠레)과 캐머런 스미스(호주), 티럴 해턴(잉글랜드·이상 12언더파 201타)의 공동 2위를 1타 차 꺾고 우승했다.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등 4승을 거둔 뒤 LIV로 깜짝 이적을 택한 람은 11번째 대회 만에 첫 승을 맛봤다. 영국 대회에서는 단체전도 람이 이끄는 레기온 13이 우승했다. 람은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5억4200만 원)에 단체전 우승 상금 75만 달러(10억4000만 원)까지 무려 475만 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다. 람은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20개 대회에 출전해 4승과 준우승 2회 등 18개 대회에서 총 1652만2608달러를 벌었다.
무엇보다 파리올림픽을 한 주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메달 도전에 날개를 달았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0위 람은 1위 스코티 셰플러, 2위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과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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