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5kg 아령 매달린 남성 시신 발견
박세영 기자 2024. 7. 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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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강 하구에서 팔에 5kg 아령이 묶인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주나루터 선착장 근처에서 남성 시신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시신을 인양해 신원을 확인했다.
신원조회 결과 이 남성은 서울에서 혼자 살던 60대 A씨로, 팔에 신발 끈으로 5kg 아령이 묶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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