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바리한” 이정하, 채용비리 의혹 뒤늦게 알고 억울 (감사)[결정적장면]

tvN ‘감사합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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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가 채용비리 의혹을 뒤늦게 알고 억울해했다.

7월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8회(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에서 구한수(이정하 분)는 자신을 둘러싼 채용비리 의혹이 있었음을 뒤늦게 알았다.

익명게시판에 채용비리에 대한 글이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작성자는 구한수와 윤서진(조아람 분)이 입사한 해 입사 지원자로 추정됐다. 구한수는 입사 당시 “학점이 낮은 데 대해 설명하라”는 질문을 받았다며 “저는 해킹에 빠져서 학점이 낮았다”고 말했다.

이어 구한수는 “재작년 입사한 놈 중에 어리바리한 놈이 있긴 했지”라는 댓글을 읽고 “누구일까요?”라며 궁금해 했고 자신이 따로 들은 말은 없었다고 했다. 이에 윤서진이 구한수를 지목 “그때 그런 말이 있긴 했다. 구한수 씨 백이 있는 것 아니냐고”라고 말해 주의를 집중시켰다.

구한수는 “저 진짜 아니다. 저 제 실력으로 정정당당 입사했다”며 억울해 했지만 인사팀 자료에서 구한수의 인적성 검사 결과만 빠지며 의혹을 더했다. 이후 구한수는 문상호(오희준 분) 대리의 도움으로 겨우 인적성 검사 결과지를 찾으며 누명을 벗었다. (사진=tvN ‘감사합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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