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WSJ "연준 이번주 FOMC서 9월 인하 신호 보낼 것"

조재영 jojae@mbc.co.kr 2024. 7. 29. 0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시간 30일부터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연준 위원들이 7월과 9월 사이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음을 시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현지시간 30일부터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후 연방준비제도,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연준 위원들이 7월 중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작음에도 이번 회의는 한동안 가장 중요한 통화정책 회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그동안 금리를 너무 빨리 낮췄을 때 초래될 위험과 너무 늦게 낮췄을 때 초래될 위험을 비교해 따져왔는데, 이제 고민을 끝내고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인터뷰에서 "연준 위원들이 7월과 9월 사이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금리 인하를 결정해야 할 시점이 우리 앞에 놓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문은 또, 최신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확인되고 임금 상승을 촉발했던 고용시장의 냉각이 확인되는 등 연준이 금리를 내려도 될 여건은 이미 갖춰진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1810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