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재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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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내년 국비 확보와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해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예산실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2025년도 국비 주요 사업과 관련해 건의한다.
이날 건의할 주요 국비 사업은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 저감 사업', '울산·미포국가산단(제7분구) 완충 저류시설 설치', '도시철도 1호선 건설',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 훈련장 건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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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내년 국비 확보와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해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예산실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2025년도 국비 주요 사업과 관련해 건의한다.
또 예산실 각 부서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사업 10건에 대한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날 건의할 주요 국비 사업은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 저감 사업', '울산·미포국가산단(제7분구) 완충 저류시설 설치', '도시철도 1호선 건설',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 훈련장 건립' 등이다.
김 시장은 이날 행정안전부 차관도 만나 울산시 국세 납부 규모와 국가 경제 발전 기여도에 비해 보통교부세 교부액이 부족한 점을 설명하고 확대를 요청한다.
김 시장은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충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도 국비 예산안은 기재부 심의를 거쳐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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