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 품종 '황금알'도 신속 유전자분석에 추가…"고품질 종자 공급"

임용우 기자 2024. 7. 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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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은 밀 품종식별 신속진단 유전자분석 검정도구에 '황금알' 품종이 추가됐다고 29일 밝혔다.

'황금알' 품종은 올해 새롭게 공급되는 정부 보급종이다.

기존 검정도구로는 품종식별이 되지 않아 유전자분석을 통한 순도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

종자원은 '황금알' 외에도 '늘찬', '우주', '아리진흑' 등 신품종도 함께 식별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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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찬·우주·아리진흑 등도 분석…식별 품종 45개로 증가
밀밭 ⓒ News1 박영래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국립종자원은 밀 품종식별 신속진단 유전자분석 검정도구에 '황금알' 품종이 추가됐다고 29일 밝혔다.

'황금알' 품종은 올해 새롭게 공급되는 정부 보급종이다.

기존 검정도구로는 품종식별이 되지 않아 유전자분석을 통한 순도분석에 어려움이 있었다.

종자원은 '황금알' 외에도 '늘찬', '우주', '아리진흑' 등 신품종도 함께 식별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식별 가능 폼종은 35개에서 45개로 늘었다.

신현주 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종자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종자원이 공급하는 보급종이 농민에게는 신뢰를 주고 국민에게는 고품질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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