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9월 6일까지 추석 사전예약…최대 120만원 상품권 증정

이마트 추석 사전예약 대표상품.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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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8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36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행시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의 경우 사전예약 기간 내에서도 일찍 구매할수록 더 혜택이 커진다. 1단계 기간(8월2일~8월23일)은 2만4000원~120만원, 2단계 기간(8월24일~8월30일)은 2만4000원~80만원, 3단계 기간(8월31일~9월6일)은 1만5000원~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먼저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사전예약 전용상품을 개발하고 40% 할인 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렸다.

사과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 대비 평균 10% 가량 낮게 책정했다.

축산 선물세트는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보다 20% 늘리는 한편, 1++등급, 특수부위 등을 활용한 신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수산 선물세트는 양식 참굴비를 비롯한 10만원 미만 세트 등 가성비 상품을 신규로 개발했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옥돔·고등어 세트(옥돔 450g·고등어 840g)'는 10% 할인한 6만48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축산 선물세트는 올해 추석 '산지 직송' 세트를 총 23종으로 확대하고 준비 물량도 지난해 추석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조미료·통조림 세트는 3~4만원대 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대비 20% 늘렸다.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위스키 세트의 경우 사전예약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40% 늘렸고, 총 12종의 인기 위스키를 할인 판매할 방침이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알뜰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전예약 이용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실속 있는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