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기계체조 여서정, '2개대회 연속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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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또 한번 기계체조 메달을 노리는 여서정이 도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2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예선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윤서-여서정-신솔이-엄도현)이 4조까지의 경기결과 4개 종목 합산 10위(152.496)를 기록, 단체 결선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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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까지 경기 결과 여서정은 도마 공동 4위, 결선 진출 확정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또 한번 기계체조 메달을 노리는 여서정이 도마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29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서 펼쳐진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예선 경기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윤서-여서정-신솔이-엄도현)이 4조까지의 경기결과 4개 종목 합산 10위(152.496)를 기록, 단체 결선진출에는 실패했다.
평균대 경기로 예선을 시작한 대표팀은 이은서(12.000), 여서정(12.700), 신솔이(12.366), 엄도현(12.300)을 기록했다. 특히 이은서와 여서정은 기술점수에서 비교적 낮은 난이도의 연기를 구성했으나, 수행점수에서 각각 7.3, 7.2점을 받으며 고득점에 성공했다.
여홍철 해설위원은 "여서정의 앞공중돌기에서 한 발이 뜬 것이 유일한 아쉬움"이라며 경기를 평했다.
이어 마루에서는 엄도현(12.366), 신솔이(12.533), 여서정(12.733), 이윤서(10.066)가 각각 연기를 마쳤다.
이윤서는 연기 도중 실수로 인해 패널티 0.3점을 받은 점이 뼈아팠다. 수행점수도 6.066으로 완벽한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발목부상이 있던 것이 뼈아팠다. 첫 연기에서 스핀을 선보이다 균형이 무너졌으며, 점프에서 공중돌기 도중 착지에 실패했다.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지 못한 아쉬움에 이윤서는 끝내 눈물을 삼켰다.
여서정의 주종목인 도마에서는 여서정이 1-2차시기 평균 14.183으로 예선 3조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단체전에서 인정되는 1차전 점수는 14.400을 기록했으며, 결선을 위한 2차시기에서는 2바퀴 비틀기인 유리첸코를 활용, 13.966을 획득했다.
여홍철 해설은 "마지막에 착지과정에서 조금 흔들린 것을 제외하면 큰 문제는 없었다"라며 2차시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다영이 12.866을, 신솔이가 12.133을, 이윤서가 12.700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미국의 시몬 바일스가 15.3점을 획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마지막 종목인 이단평행봉에서는 여서정이 나서지 않았으며, 엄도현과 이윤서가 각각 12.233을, 이다영이 11.766을 기록했으며, 신솔이가 12.966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4조까지의 경기결과 합산점수 152.496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도 8개팀이 진출하는 단체전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36년만의 단체전에서 진출권 근처에 오르며 다음 올림픽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여서정은 도마 1-2차시기 평균점수 14.183으로 북한의 안창옥과 공동 4위를 기록, 결선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8월 3일 도마 결선에서 여서정은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개대회 연속 메달'을 노린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체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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