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토트넘 이적 비하인드 드디어 공개... "스페인 3~4위권 팀도 제안 왔다, 아시안게임 의무 차출 조항도 삽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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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강원 대표이사가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병지 강원 FC 대표이사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라고 직접 발표했다.
지난 6월 라이브를 진행한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을 이적시키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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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김병지 강원 대표이사가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병지 강원 FC 대표이사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진행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양민혁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라고 직접 발표했다.
토트넘도 2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 선수와 K리그1 강원 FC의 입단 합의에 도달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화했다.
현재 양민혁은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2006년생으로 아직 20살도 되지 않은 양민혁은 첫 등장부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양민혁은 주발인 오른발뿐만 아니라 왼발도 잘 쓰는 드리블이 뛰어난 윙어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고 수비 가담까지 열심히 하는 선수다.
지난 6월 라이브를 진행한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을 이적시키려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은 너무 좋은 선수다. 양민혁을 성장시켜서 좋은 구단으로 보냄으로써 대한민국의 좋은 젊은 선수들도 다수의 유럽 구단에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다.
김병지 대표는 또한 “양민혁을 진심으로 원하는 팀으로 보내고 싶다. 단순히 아시아 마케팅용으로만 영입하는 것이라면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다. 양민혁을 성장시킬 수 있고 발전시킬 수 있는 구단으로 보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로마노가 'HERE WE GO'까지 외치며 이적설을 종결시켰다. 로마노는 "메디컬 테스트의 첫 단계가 이미 예약되었으며, 이후 토트넘과 장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강원으로 재임대가 될 것이며 2025년 1월부터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도 이와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토트넘은 "지난 4월 만 18세가 된 양민혁 선수는 2030년까지 계약에 합의했으며, 2025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제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의 이적 비하인드에 대해 얘기했다. 김병지 대표는 "양민혁에 대한 유럽 클럽들의 관심은 4월부터 이미 시작됐다. 이중엔 PL 빅클럽팀, 2부 리그에서 갓 올라온 팀, 그리고 스페인에서 서너 번째 안에 들어가는 아주 좋은 팀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병지 대표는 이어서 "이적료는 정확히 밝힐 수 없다. 비밀조항이 계약 내용에 포함되어 있다. 다만 역대 K리거 중 유럽 직행 이적 건 중에는 최고 금액이라는 것만 말할 수 있다. 또한 계약 조건 중 아시안게임엔 무조건 참가하게 해달라는 조항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토트넘 측도 흔쾌히 허락해줬다"라고 덧붙였다.
김병지 대표는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 구단을 두고 고민하는 선수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의 정책은 내부경쟁을 통해서 확실하게 성장시키고자 한다. 윤정환 감독과도 이야기가 된 부분이고 너무나도 잘 수행해 주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드디어 이영표-손흥민으로 이어지는 토트넘 계보에 양민혁이라는 초특급 유망주가 합류했으며 과연 양민혁이 어디까지 성장할 지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토트넘 홈페이지,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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