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성장성 재조명…리포트 발간 후 주가 70%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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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한유건 연구원과 성현동 연구원이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올에 대해 분석한 '4Q23 Preview: 우려보다는 탄탄한 실적 체력' 보고서가 2024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에서 1월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됐다.
한유건·성현동 연구원은 비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과 함께 성장 기조는 여전하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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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한유건 연구원과 성현동 연구원이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비올에 대해 분석한 '4Q23 Preview: 우려보다는 탄탄한 실적 체력' 보고서가 2024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에서 1월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됐다.
한유건·성현동 연구원은 비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과 함께 성장 기조는 여전하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초 비올은 성장성 둔화 우려로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었다. 지난 1월9일부터 해당 리포트가 발간된 1월31일까지 주가는 20.13% 하락했지만 리포트 발행 이후 비올의 성장성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8일 주당 7050원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4월1일에는 최고가 1만2030원으로 두 달만에 70.64% 상승했다. 26일 종가는 1만210원으로 여전히 리포트 발행전 주가보다 31.23% 높다.
두 연구원이 제시한 투자포인트는 신규 시장 진출과 해외 사업 확대다. 비올은 지난해 12월 고주파 피부미용기기인 '실펌X(엑스)'의 브라질 인증을 획득하면서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다. 브라질에서 초도물량을 받아 올해 1분기부터 발주를 진행했다.
침습 제품에 대해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덜한 일본, 중국,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50%대 성장을 예상했다. 1분기 중 초음파 신제품 2종(듀오타이트, 셀리뉴)의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시장과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을 전망하기도 했다.
한유건·성현동 연구원은 "브라질 인증 획득에 따른 신규 시장 진출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의 수출 증가가 올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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