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은 일회성···미래 방향성에 포커스 맞춘 리포트

김세관 기자 2024. 7. 2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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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규,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이 강화유리(커버글라스) 가공 및 코팅, 커넥터를 생산하는 제이앤티씨에 대해 분석한 '비용은 일회성, 주목할 방향성' 리포트가 2024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에서 최우수 리포트로 선정됐다.

권 연구원과 박 연구원의 리포트는 제이앤티씨의 지난해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향후 미래 가치에 초점을 두고 목표주가를 상향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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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베스트리프토]최우수-권민규, 박형우 연구원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사진제공=SK증권

권민규,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이 강화유리(커버글라스) 가공 및 코팅, 커넥터를 생산하는 제이앤티씨에 대해 분석한 '비용은 일회성, 주목할 방향성' 리포트가 2024년 상반기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에서 최우수 리포트로 선정됐다.

권 연구원과 박 연구원의 리포트는 제이앤티씨의 지난해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향후 미래 가치에 초점을 두고 목표주가를 상향해 주목을 받았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SK증권


실적 역시 대부분 일회성 비용에 의한 결과라는 분석도 내놨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부터 빠른 이익률 회복세를 기대했다. 실제로 제이앤티씨는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1271억원, 영업이익 318억원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가도 리포트 발행 전 1만1780원에서 최고 3만55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포트폴리오도 투자자들에게 설명했다. IT용 커버글라스 시장 진입이 차세대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차량용 커버글라스 역시 시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여서 추가 수주 기대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제이앤티씨가 가진 가공기술과 협력사의 코팅 기술 시너지가 조만간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아울러 제이앤티씨가 2020년부터 미국의 소재기업 코닝과 전략적 제휴를 통기 기술 개발 진행 및 글라스 원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는 점도 두 연구원은 높이 평가했다. 독자적인 가공·코팅을 보유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점, 이를 바탕으로 중화권 디스플레이업체들과 협력할 수 있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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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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