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경남 하동 잇는 ‘남도2대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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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을 잇는 '남도2대교' 공사가 추진된다.
섬진강을 가로질러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 지방도 861호선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국도 19호선을 연결한다.
지방비 50% 확보를 위해 전남도, 경남도, 광양시, 하동군이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와 경남도는 각각 7.5%(14억 8500만원)씩 총 15%(29억 7000만원), 광양시와 하동군은 각각 17.5%(34억 6500만원)씩 총 35%(69억 3000만원)를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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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와 경남 하동군을 잇는 ‘남도2대교’ 공사가 추진된다.
남도2대교는 구례군 간전면에서 하동 화개장터로 연결되는 ‘남도1대교’ 아래 1.4㎞ 지점에 건설한다. 섬진강을 가로질러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 지방도 861호선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국도 19호선을 연결한다. 길이 300m, 교량 폭 13.5m, 왕복 2차선으로 설계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남도2대교는 2014년 국토교통부 동서 통합지대조성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98억원이며 국비와 지방비 50%씩이다. 지방비 50% 확보를 위해 전남도, 경남도, 광양시, 하동군이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와 경남도는 각각 7.5%(14억 8500만원)씩 총 15%(29억 7000만원), 광양시와 하동군은 각각 17.5%(34억 6500만원)씩 총 35%(69억 3000만원)를 부담한다.
광양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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