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서울산 벌꿀’ 달달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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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본부(본부장 김상수)가 올해 처음으로 채밀 작업에 나서 꿀 100㎏을 생산해냈다.
김 본부장은 "최근 생태계 순환의 중심에 있는 꿀벌이 기후변화 같은 다양한 이유로 급감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농협이 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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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협본부(본부장 김상수)가 올해 처음으로 채밀 작업에 나서 꿀 100㎏을 생산해냈다.
서울농협은 19일 본부 옥상에서 채밀 행사를 열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구갑), 김상수 본부장,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김성태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서울지역본부 위원장이 현장을 찾았다.
현재 옥상에는 벌통 5군에 약 20만마리의 벌이 서식한다. 생산한 꿀은 판매하지 않고 취약계층 지원, 어린이 교육, 직거래장터 활성화 등에 쓰인다.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양봉산업과 도시양봉 기반이 튼튼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최근 생태계 순환의 중심에 있는 꿀벌이 기후변화 같은 다양한 이유로 급감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농협이 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서울농협은 강동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과 다문화센터·장애인복지시설을 포함한 복지시설 4곳에 서울농협 직거래장터자치회(회장 임재완)에서 후원한 삼계탕 360인분과 강원 강릉 옥계농협(조합장 최종무)에서 생산한 옥수수 1500개를 전했다. 아울러 직접 채밀한 꿀 100통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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