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 1만2621대 등록…제네시스 G90 가장 많아

백소용 2024. 7. 29.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법인 승용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된 뒤 1만2000여대의 차량이 이 번호판을 새로 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18일까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법인 승용차는 총 1만2621대로 집계됐다.

단일 모델 가운데 연두색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모델은 제네시스 G90으로, 총 2801대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산차 34.8%·수입차 65.2% 기록
제네시스 G90 단일 모델로 1위

올해 법인 승용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제도가 도입된 뒤 1만2000여대의 차량이 이 번호판을 새로 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18일까지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법인 승용차는 총 1만2621대로 집계됐다.
사진=뉴시스
이 가운데 4388대(34.8%)는 국산차, 8233대(65.2%)는 수입차였다.

단일 모델 가운데 연두색 번호판을 가장 많이 부착한 모델은 제네시스 G90으로, 총 2801대였다. 국산차 중 제네시스 GV80(853대), GV80 쿠페(392대) 등도 많이 등록됐다.

수입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366대로 최다였고, BMW가 2451대로 뒤를 이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