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파프리카 재배로 인생 2막 연 이수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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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 파프리카농장을 운영하는 이수정씨(59)를 만나본다.
파프리카농장은 이씨 부부에게 인생 2막을 열어줬다.
그 결과 이씨는 지난해 원주시 강소농 명인으로, 최씨는 올해 제대군인지원센터 귀농 멘토로 선정됐다.
집 앞 도로에 파프리카 무인 판매대를 설치할 정도로 농사에 열정적인 이씨 부부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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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 파프리카농장을 운영하는 이수정씨(59)를 만나본다. 경리로 일하던 이씨는 2015년 직업군인이던 남편 최승우씨(62)가 전역하자 함께 귀농했다. 지금은 약 1만㎡(3000평)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파프리카를 재배한다.
파프리카농장은 이씨 부부에게 인생 2막을 열어줬다. 방학 철이 되면 농장은 놀이공원으로 변한다. 손주들이 놀러 와 수확 바구니를 타고 기차놀이를 하거나 내부 수영장에서 물놀이하기 때문이다. 부부는 농사를 더 잘 짓고 싶은 마음에 강원대학교 스마트팜농산업학과에 입학했다. 그 결과 이씨는 지난해 원주시 강소농 명인으로, 최씨는 올해 제대군인지원센터 귀농 멘토로 선정됐다. 집 앞 도로에 파프리카 무인 판매대를 설치할 정도로 농사에 열정적인 이씨 부부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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