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9일, 월)…체감 35도 이상 무더위

서충섭 기자 2024. 7. 2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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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와 전남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무더위가 계속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끼겠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무안·진도·신안·여수 31도, 장성·담양·영광·함평·해남·보성 32도, 광주·나주·영암·곡성·완도·강진·장흥·고흥 33도, 화순·순천·광양·구례 34도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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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장흥 탐진강 일원에서 관광객들이 물싸움으로 더위를 날려 보내고 있다. 2024.7.28/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29일 광주와 전남은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무더위가 계속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이날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끼겠다.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고 폭염특보와 함께 최고체감온도 35도 이상 무덥겠으며 열대야도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 23도, 화순·구례·장흥·고흥 24도, 나주·장성·담양·영암·순천·광양·완도·강진 25도, 광주·영광·함평·목포·무안·진도·신안·해남·여수 26도로 전날보다 1~2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무안·진도·신안·여수 31도, 장성·담양·영광·함평·해남·보성 32도, 광주·나주·영암·곡성·완도·강진·장흥·고흥 33도, 화순·순천·광양·구례 34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 0.5~1m 높이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오전 11시 30분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옥외작업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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