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유튜브 채널 ‘잇츠뉴’, 무료 VOD 서비스 ‘프리즈(FREEs)’론칭···종합 콘텐츠 플랫폼 발돋움

손봉석 기자 2024. 7. 2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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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무료 VOD 서비스 ‘프리즈(FREEs)’ 론칭



영화 투자배급사 NEW의 유튜브 채널 ‘잇츠뉴’가 무료 VOD 서비스 ‘프리즈(FREEs)’를 론칭하며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한다고 밝혔다.

‘잇츠뉴’는 최신 영화뿐만 아니라 1천 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채널명 ‘잇츠뉴’는 NEW의 시그니처 슬로건인 ‘it’s NEW’를 뜻하는 동시에 다양한 콘텐츠를 스낵처럼 부담 없이 ‘골라 먹을 수 있다’라는 ‘Eats NEW’의 의미도 담았다.

그간 신작 영화 홍보 위주로 운영되던 채널의 기능을 넘어 다채로운 IP를 즐길 수 있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 유튜브 채널 최초로 광고를 시청하면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VOD 서비스 ‘프리즈(FREEs)’는 글로벌 이슈, 국제 이벤트 등 트렌드에 발맞춰 시의성 있고 스토리텔링을 더한 작품을 선보인다. ‘프리즈’가 선정한 영화는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3일간 무료로 공개되는데, 타 플랫폼에서 구매/대여 등 유료로 볼 수 있는 작품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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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국 대선 필람 무비로 손꼽히는 정치 인텔리버스터 ‘바이스’를 무료로 스트리밍 하고 파리 올림픽 기간에는 ‘자전차왕 엄복동’을, 8월에는 성별 스위치 코미디 ‘쉬즈 더 맨’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프리즈’는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았지만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을 독점으로 제공할 권한도 확보했다. 올여름 개봉 영화 중 가장 먼저 극장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흥행작 ‘핸섬가이즈’의 원작인 ‘터커 & 데일 Vs 이블’도 공개할 예정이다. ‘프리즈’는 극장 안팎의 관객들에게 콘텐츠 시청 장벽을 낮추고 유통 채널로서 콘텐츠 파트너사와 다양한 협업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잇츠뉴’는 다시 보고 싶은 명작, 찾아보기 힘들었던 리메이크 원작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영상 등을 선보이며 콘텐츠 홍수 속 정교한 큐레이션을 통해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과 이벤트로 구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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