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진상이 있네"…다 먹은 옥수수 화분에 꽂고 나간 남녀

김주리 2024. 7. 29.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 한 가운데 꽂고 사라진 '진상 손님'에 카페 업주가 분통을 터뜨렸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7일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 사연을 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최근 40대로 보이는 남녀 손님이 찾아와 카페에서 옥수수를 먹었다.

이들은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에 있는 화분 한 가운데에 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유유히 사라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파이낸셜뉴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화분 한 가운데 꽂고 사라진 '진상 손님'에 카페 업주가 분통을 터뜨렸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27일 충남 보령에서 카페를 운영 중인 업주 사연을 전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최근 40대로 보이는 남녀 손님이 찾아와 카페에서 옥수수를 먹었다. 이들은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카페에 있는 화분 한 가운데에 다 먹고 남은 옥수수 속대를 꽂아놓고 유유히 사라졌다.

제보자는 "어르신이 주로 카페를 찾기 때문에 외부 음식 반입을 배려 차원에서 묵인해 왔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며 "진상을 많이 겪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호소했다.
#카페 #옥수수 #진상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