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즈볼라의 골란 공격, 규탄받아야‥외교해법에도 노력"

조재영 jojae@mbc.co.kr 2024. 7. 2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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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이 숨진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의 축구장 로켓 공격의 주체로 헤즈볼라를 지목하며, 규탄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이드리언 왓슨 백악관 NSC 대변인은 현지시간 28일 성명을 통해 "이 공격은 레바논 헤즈볼라에 의해 수행됐다"면서, "그들의 로켓이었고, 그들이 통제하고 있는 지역에서 발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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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이 숨진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의 축구장 로켓 공격의 주체로 헤즈볼라를 지목하며, 규탄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이드리언 왓슨 백악관 NSC 대변인은 현지시간 28일 성명을 통해 "이 공격은 레바논 헤즈볼라에 의해 수행됐다"면서, "그들의 로켓이었고, 그들이 통제하고 있는 지역에서 발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명은 "이는 보편적으로 규탄받아야 한다"면서 "이스라엘의 안보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헤즈볼라를 포함, 이란의 지원을 받는 모든 위협에 맞서 철통같으며,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또한 이스라엘과 레바논 사이의 국경 '블루라인'을 따라 모든 공격을 종식하고, 양측 민간인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외교적 해법을 도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181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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