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서 진격…로주바츠케 확보"

이명동 기자 2024. 7. 29.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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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에서 진군하는 과정에서 로주바츠케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각) AP, 유로뉴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포크로우스크로 진격하면서 또 다른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 흘루히우도 공격했다.

러시아군이 감행한 로켓 체계 공격으로 인해 마을 고층 건물, 주택, 차량, 교육 시설 등이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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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주 흘루히우도 공격…어린이 1명 사망
[도네츠크=AP/뉴시스]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에서 진군하는 과정에서 로주바츠케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제공한 것으로 지난달 25일(현지시각)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의 장소가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152㎜ 자주포 'Msta-B'를 발사하는 모습. 2024.07.29.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러시아군이 도네츠크주에서 진군하는 과정에서 로주바츠케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28일(현지시각) AP, 유로뉴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에서 교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포크로우스크로 진격하면서 또 다른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군은 포크로우스크에서 24㎞가량 떨어진 로주바츠케라는 마을을 해방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 공격을 37차례 멈춰 세웠다면서도 영토 점유권에 관한 입장은 내지 않았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 흘루히우도 공격했다. 러시아군이 감행한 로켓 체계 공격으로 인해 마을 고층 건물, 주택, 차량, 교육 시설 등이 피해를 봤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공격으로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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