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밴스 부통령 후보 지명 뒷배에는 실리콘밸리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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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JD 밴스의 부통령 지명 배경에는 실리콘 밸리의 보수 성향 큰손 투자자들이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밴스 후보와 깊은 유대 관계를 이어온 실리콘 밸리의 투자자들이 조용하지만 강력한 압력을 행사해 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밴스는 부통령 지명 이전인 지난 6월에도 테크 기업인인 데이비드 색스와 트럼프 후원회를 개최하는 등 신보 색채가 강한 실리콘 밸리에서 보수 인맥을 쌓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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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JD 밴스의 부통령 지명 배경에는 실리콘 밸리의 보수 성향 큰손 투자자들이 있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밴스 후보와 깊은 유대 관계를 이어온 실리콘 밸리의 투자자들이 조용하지만 강력한 압력을 행사해 트럼프가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밴스의 부통령 지명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과학과 혁신에 반하는 정책에 실망하고 의회 난입 사태로 극도로 멀어진 보수 진영 벤처 사업과들과 트럼프 진영이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러스트 벨트 흙수저 출신으로 예일대 로스쿨을 거쳐 벤처 캐피털에서 신공 신화를 쓴 밴스 의원은 실리콘 밸리에 탄탄한 인맥을 구축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밴스는 부통령 지명 이전인 지난 6월에도 테크 기업인인 데이비드 색스와 트럼프 후원회를 개최하는 등 신보 색채가 강한 실리콘 밸리에서 보수 인맥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밴스가 업계에 처음 발을 들일 때 고용주이기도 한 투자자 피터 틸은 밴스의 '멘토'로 꼽히며 가장 강력한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와 오픈AI의 샘 올트먼에게 투자해 남다를 안목을 입증한 피터 틸은 밴스의 가능성에도 일찌감치 주목해 초기부터 물심양면의 후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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