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0.04초 차이' 황선우-김우민,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선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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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동반 결승에 나섰던 김우민-황선우(이상 강원도청)가 모두 결선행이 좌절됐다.
29일 오전 3시 46분(이하 한국시간)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준결선에서 황선우(1분 45초 92)와 김우민(1분 46초 58)이 각각 9-10위를 기록하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결승선에서는 황선우가 1분 45초 92로 5위, 김우민은 1분 46초 58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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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9위, 김우민 10위로 결선행 실패
포포비치는 1위로 결선 진출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동반 결승에 나섰던 김우민-황선우(이상 강원도청)가 모두 결선행이 좌절됐다.
29일 오전 3시 46분(이하 한국시간)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준결선에서 황선우(1분 45초 92)와 김우민(1분 46초 58)이 각각 9-10위를 기록하며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함께 1조에 위치한 두 선수는 1레인에 김우민이, 5레인에 황선우가 각각 자리했다.
출발 반응속도는 황선우가 0초 59를, 김우민이 0초 60을 기록했다.
첫 50m에서는 황선우가 24초 10으로 세계기록보다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24초 68이었다. 100m에서는 황선우가 50초 95 김우민은 51초 43를 기록했다.
150m에서는 랍시스가 1위 마르텐스가 2위를 기록하며, 황선우가 1분 18초 62로 4위, 김우민이 1분 19초 05로 각각 6위로 턴했다.
결승선에서는 황선우가 1분 45초 92로 5위, 김우민은 1분 46초 58로 6위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결선진출에는 다소 불안한 기록이었다.
1조 1위는 미국의 루크 홉슨(1분 45초 19), 2위는 루카스 마르텐스(1분 45초 36), 3위는 랍시스 다나스(1분 45초 48)가 차지했다.
한편, 2조에서는 루마니아의 다비드 포포비치가 50m 24초 12로 초반부터 앞서갔으며, 1분 44초 5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었다. 2위는 던컨 스콧이 1분 44초 94로 2위를 기록했다.
1-2조 합산 8위까지 결선티켓이 주어지는 종합순위에서는 일본의 마츠모토가 1분 45초 88의 기록으로 황선우에 앞서며 8위를 차지했다. 황선우-김우민은 간발의 차로 아쉽게 결선행에 실패했다.
두 선수는 경기 후 "아직 계영 800m가 남았다. 이번 경기는 아쉽지만,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3시 40분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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