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대선투표 개시‥마두로 대통령 3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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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임기 6년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현지시간 28일 오전 6시에 시작됐습니다.
베네수엘라 현지 언론은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전날 밤부터 투표 행렬이 만들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투표는 현지시간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뒤 당선인은 이르면 오후 11시, 한국시간으로는 오늘 정오 전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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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베네수엘라에서 임기 6년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투표가 현지시간 28일 오전 6시에 시작됐습니다.
베네수엘라 현지 언론은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전날 밤부터 투표 행렬이 만들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는 3선에 도전하는 집권당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중도우파 민주 야권 연합의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 후보를 비롯해 10명이 출마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좌파 민족주의 포퓰리즘을 기반으로 한 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한편, 미국 제재 극복을 통한 경제난 타개와 정유시설 현대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외교통인 곤살레스 우루티아 후보는 변화와 통합, 화해의 메시지를 지속해서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민간기업 활성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투표는 현지시간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뒤 당선인은 이르면 오후 11시, 한국시간으로는 오늘 정오 전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기 대통령은 내년 1월 10일 취임합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180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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