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심장 앵발리드에 태극기 올리는 임시현-남수현-전훈영

박진호 총괄 2024. 7. 2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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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여자양궁단체전 시상식   - 파리의 심장 앵발리드에 올라가는 태극기 그리고 애국가 - 금메달 목에 거는 대한민국 명궁 임시현.

시상식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임시현은 "대한민국이 항상 왕좌를 지킨다고 하지만 멤버가 바뀐 지금, 우리한테는 10연패가 새로운 도전이자 목표였다"며 "우리 도전이 역사가 될 수 있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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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10연패 한국여자양궁 시상식과 인터뷰…"부모님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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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여자양궁단체전 시상식
 
- 파리의 심장 앵발리드에 올라가는 태극기 그리고 애국가

- 금메달 목에 거는 대한민국 명궁 임시현.남수현.전훈영

- 1988년 서울부터 2024년 파리까지 새 역사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제패한 '신궁' 임시현(한국체대)은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중국과 결승전에서 펼쳐진 슛오프에서 마지막 차례로 나선 임시현은 '에이스'답게 집중력을 발휘해 9점과 10점 사이에 화살을 꽂았습니다.

이 화살은 10점짜리로 인정됐고, 전훈영의 화살도 10점으로 확인되면서 총 29점이 된 우리나라가 27점을 기록한 중국을 넘어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시상식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임시현은 "대한민국이 항상 왕좌를 지킨다고 하지만 멤버가 바뀐 지금, 우리한테는 10연패가 새로운 도전이자 목표였다"며 "우리 도전이 역사가 될 수 있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 역사를 훈영 언니와 수현이랑 함께 이뤘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 화살을 쏠 때를 돌아본 임시현은 "정말 많이 긴장했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 게 이 한 발로 무너지면 안 되니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복형,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박진호 총괄 jhpar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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