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패' 대기록 썼다…중국과 접전 끝 금메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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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 선수가 중국과 격돌했습니다.
초반 1, 2세트는 대한민국이 56대 53, 55대 54로 이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세 번째 금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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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의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 선수가 중국과 격돌했습니다.
총 4세트에서 승부를 가리는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선공으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초반 1, 2세트는 대한민국이 56대 53, 55대 54로 이기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전훈영이 3연속 10점 명중에 성공해 저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3세트에서 조금 흔들리더니 이후 두 세트를 중국에 51대 54, 53대 55로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세트 스코어 2대 2인 상황에서 양 팀은 한발씩 교대로 발사해 승패를 가리는 슛오프로 향합니다.
전훈영과 임시현이 9점과 10점 과녁에 걸치는 슈팅을 해 9점으로 기록됐지만 판독 이후 두 발 모두 10점으로 인정돼 슛오프를 승리로 이끕니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세 번째 금메달입니다.
역사적인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 10연패의 현장, 함께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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