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영-남수현-임시현 해냈다, 女양궁 단체 올림픽 10연패 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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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영, 남수현, 임시현이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7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4-4 후 슛오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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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전훈영, 남수현, 임시현이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임시현(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7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4-4 후 슛오프 끝에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여자 단체전 종목이 신설된 1988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으며 올림픽 10연패 대업을 달성했다.
전훈영이 10점으로 시작한 결승전 1세트 첫 3발은 27-27 동점이었다. 이어 전훈영과 남수현이 10점을 쏘면서 56점을 획득한 한국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한국의 탄착군은 정확했다. 10-9-10으로 첫 3발로 20점을 쐈다. 한국은 중국의 첫 사수 리 지아만이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에서는 두 팀 모두 흔들렸다. 첫 3발은 25-26으로 한국이 1점 뒤졌다. 중국이 9-9-10으로 54점을 쐈다. 9-8-9를 쏘는 데 그친 한국이 3세트는 내줬다.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4세트에서 전훈영이 첫 발을 10점에 꽂았지만 남수현, 임시현의 화살이 연이어 8점에 들어가 중국이 28-26으로 앞섰다. 중국이 55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임시현의 마지막 발이 8점에 들어가면서 53-55로 한국이 4세트를 내줬다.
경기는 슛오프로 돌입했다. 전훈영의 첫 발이 10점, 리 지아만의 첫 발이 8점에 들어가면서 한국이 승기를 잡았다. 임시현이 마지막 발을 10점에 넣으면서 한국이 10연패를 달성했다.(사진=남수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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