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금·금·금·금·금·금·금·금·금·금' 양궁 女 단체, 36년간 올림픽 10연패 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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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전훈영(30·인천시청) 임시현(21·한국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9일 오전 0시 11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5-4(56-53 55-54 51-54 53-55 28-2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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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라는 대위업을 달성했다.
전훈영(30·인천시청) 임시현(21·한국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9일 오전 0시 11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스코어 5-4(56-53 55-54 51-54 53-55 28-2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1996년 애틀란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 대회까지 무려 36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10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5일 랭킹라운드 단체전에서 1위로 오른 한국은 1번 시드를 받고 부전승으로 곧장 8강에 안착했다.
이날 8강전 첫 경기에 나서 대만을 6-2(52-51 52-56 54-52 56-54)로 손쉽게 꺾었다. 네덜란드와 4강전은 피 말리는 슛오프(연장전) 끝에 5-4(57-53 52-53 57-58 59-51 26-23)로 눌렀다.
중국은 부전승으로 8강에 올라 인도네시아(5-1), 4강 멕시코(5-3)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1세트 먼저 활시위를 당긴 한국은 첫발을 전훈영이 나서 10점으로 시작했다. 남수현과 임시현이 각각 8점, 9점으로 도왔다.
중국도 첫발을 9점, 10점, 8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 번째 발에서 세트 승부가 갈렸다. 전훈영과 남수현이 10점, 임시현이 9점을 쏘면서 기선을 잡고 56-53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중국이 먼저 활시위를 당겨 첫 발을 8점, 10점, 9점에 그친 반면에 한국은 전훈영, 임시현이 10점을 쏴 리드했다.
중국은 두 번째 발에서도 세 명 모두 9점에 그치면서 54점으로 마쳤다.
한국은 남수현이 8점으로 흔들렸지만 전훈영과 임시현이 9점을 쏴 점수를 만회하면서 55점으로 세트스코어 4-0으로 앞섰다.
3세트에서도 중국은 불안한 경기력을 그대로 노출하며 첫 발을 26점에 그쳤다.
하지만 한국도 첫 발에서 8점만 2개를 맞추면서 25-26으로 1점을 뒤진 채 두 번째 발에 돌입했다.
중국은 6발 54점으로 마친 가운데 한국은 10점을 쏘지 못하고 51점으로 세트를 내줬다. 세트 스코어 4-2.
중국이 마지막 4세트 첫 발을 38점으로 마쳤다. 한국은 전훈영이 첫 발을 10점으로 시작했으나 남수현 8점, 임시현 8점으로 흔들렸다.
승부처는 두 번째 발. 중국이 55점으로 마친 가운데 전훈영 10점, 남수현 9점, 임시현이 8점을 쏘면서 슛오프(연장전)로 가는 위기에 몰렸다.
전훈영이 첫 주자로 나서 10점을 쐈다. 이어 남수현이 9점, 임시현이 9점을 쏘면서 28점으로 마쳤다.
반면에 중국은 8점, 10점, 9점을 쏴 27점으로 한 점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은 모두 올림픽 첫 무대를 밟아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며 위업을 달성했다.
'에이스'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 단체, 혼성에서 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양궁 스타'로 떠올랐다.
2014년도에 첫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국제대회와 인연이 없었던 '맏언니' 전훈영은 지난해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나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올림픽 무대에 나섰다.
2005년생 올해 19세인 남수현은 올해 양궁월드컵 1~3차 대회 모두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는 등 기대감을 높이면서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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