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ERA 0.47 실화냐? 152km KKKKKKKK에 107구 투혼…하지만 불펜의 배신, 9승 날아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펜의 배신, 9승은 없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펜의 배신, 9승은 없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승리는 없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레예스는 20경기에 나와 8승 4패 평균자책 3.98을 기록하고 있었다. 특히 KT전에서 강했다. 2경기에 나와 1승 평균자책 0.75. KBO 데뷔승도 KT를 상대로 따냈다.
이날은 KT 킬러답게 호투를 이어갔다. 1회 멜 로하스 주니어를 뜬공으로 돌렸고 강백호와 김상수를 삼진으로 요리했다. 2회에는 2사 이후에 오재일과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심우준을 땅볼로 연결하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를 삼자범퇴 이닝으로 막은 레예스는 4회 2사 이후에 김민혁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점수를 허용하지는 않았다.
5회 선두타자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심우준 타석에서 재치 있는 플레이로 더블아웃을 만들어냈다. 이어 정준영은 3루수 뜬공으로 돌렸다.
6회가 위기라면 위기였다. 선두타자 로하스에게 우중간으로 흐르는 안타를 맞았다. 이어 강백호를 삼진으로 돌렸지만 로하스가 2루를 훔쳤다. 이후 김상수를 땅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마치는듯했는데, 문상철 타석에서 유격수 이재현의 실책이 나오면서 2사 1, 3루가 되었다. 다행히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웃었다. 레예스는 포효했다.
레예스의 임무는 여기까지였다. 팀이 3-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직구 44개, 슬라이더 32개, 체인지업 14개, 커터 11개, 싱커/투심 6개 등 107개의 공을 던진 레예스는 최고 구속 152km까지 나왔다.
5월 30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7이닝 무실점)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또한 KT전 평균자책점을 0.47까지 낮췄다.
그러나 기다렸던 시즌 9승은 없었다. 8회 동점을 내줬다. 이상민이 0.2이닝 2실점, 황동재가 0.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9회 2아웃에서 김재윤이 로하스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맞았다. 레예스의 승리도 날아가고, 팀도 역전패하며 아쉬움 속에 주말을 마무리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차 가해 우려”…‘쯔양 협박’ 구제역·주작감별사, 결국 구속 - MK스포츠
- ‘11월 결혼’ 민경훈 예비신부는 ‘아는형님’ PD였다[공식입장] - MK스포츠
- 제시카, 이탈리아에 뜬 백조! 우아한 미모 자랑한 탱크탑-롱스커트룩 - MK스포츠
- 이열음, 가녀린 보디에 숨겨진 글램! 튜브탑 드레스 입고 우아한 미모 뽐내 - MK스포츠
- ‘펜싱 황제’ 오상욱, 대한민국에 파리올림픽 첫 金 선물…개인전 그랜드슬램+올림픽 男 사브
-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루마니아에 4-0 완승&4강 진출…중국 넘어야 결승 간다 - MK스
- “토트넘에 온 것을 환영해, 민혁 ♥”…2025년 1월 합류 - MK스포츠
- 김동현 꺾은 러시아인, UFC 2위 무술학교 후배 - MK스포츠
- “김우민 형 동메달 정말 영롱해, 올림픽 메달 향한 마음 커졌다”…‘韓 수영 에이스’ 황선우
- 여자배구 세계 최고였는데… 올림픽 주장도 뺏겼다 [Paris Now]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