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대 옥상서 떨어져 사망···고압선 절단돼 606가구 정전
김수호 기자 2024. 7.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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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주상복합 건물 옥상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고압선이 절단되며 한밤중 이 일대에 정전이 일어났다.
28일 부산진경찰서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0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한 주상복합 건물에서 2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가 추락하며 건드린 고압선이 절단돼 해당 주상복합 606가구가 정전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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