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노리는 안세영, 파리올림픽 첫 경기서 완승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7. 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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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안세영이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안세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코비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2대0(21대15 21대11)으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날 세계 74위 날반토바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안세영은 오는 8월 1일 치쉐페이(프랑스)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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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안세영이 28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파리 이충우 기자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안세영이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안세영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코비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2대0(21대15 21대11)으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날 세계 74위 날반토바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날반토바를 압도한 그는 모두가 예상한 승리를 차지했다. 1게임에서 범실이 몇 차례 나온 건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안세영은 2게임부터 경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마무리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조별 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은 3명씩 한 조에 편성돼 예선을 치르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1번 시드를 받은 안세영은 16강 부전승이 예정돼있다. 8강에서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안세영은 오는 8월 1일 치쉐페이(프랑스)와 조별 예선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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