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산체스는 방출' 한화, 와이스와 3억 6천만원 정식 계약

박연준 기자 2024. 7.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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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기존 외인인 산체스와 결별하고 대체 외인이었던 와이스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전 9-6 승리를 거둔 뒤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입단한 라이언 와이스와 정식 계약했다"고 밝혔다.

와이스는 잔여시즌 계약 규모는 연봉 21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26만 달러(한화 약 3억 6천만원)에 한화와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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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화 이글스가 기존 외인인 산체스와 결별하고 대체 외인이었던 와이스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전 9-6 승리를 거둔 뒤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입단한 라이언 와이스와 정식 계약했다"고 밝혔다.

와이스는 잔여시즌 계약 규모는 연봉 21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26만 달러(한화 약 3억 6천만원)에 한화와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스는 이날 LG전 선발 등판해 1이닝 3실점 후 교체되었으나, 직전에 나선 5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올 시즌 와이스는 6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한화는 "부상으로 빠진 리카르도 산체스의 복귀 시점을 기다리기 보다 와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이날 KBO에 리카르도 산체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산체스는 지난 5월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고, 6월초 복귀했으나 2경기 던지고 다시 팔꿈치 부상이 재발하는 등 복귀가 계속 늦어진 것이 결별 요인이 됐다. 산체스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1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었다.

 

사진=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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