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건물주 권은비, 워터밤 여신되더니 식당서 연예인 서비스 요구

서유나 2024. 7. 2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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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아바타 소개팅에 도전했다가 연예인병 논란에 휩싸일 뻔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아바타 소개팅'에 도전한 권은비는 본격 소개팅 전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묻자 앞에 놓은 음료수를 마시며 대답을 회피했다.

권은비는 남성들이 실물 외모를 칭찬하자 카더가든이 시키는 대로 "워터밤 직캠 보는 것보다 훨씬 낫죠?"라고 당당하게 물어 남성들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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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카더정원’ 캡처
채널 ‘카더정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권은비가 아바타 소개팅에 도전했다가 연예인병 논란에 휩싸일 뻔했다.

7월 25일 채널 '카더정원'에는 '워터밤 여신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해 '아바타 소개팅'에 도전한 권은비는 본격 소개팅 전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묻자 앞에 놓은 음료수를 마시며 대답을 회피했다.

그래도 "대화가 잘 통하고 덩치가 조금 (있는 분)"이라고 이상형만큼은 당당하게 밝힌 권은비는 카더가든이 본인을 깨알 어필하자 "이건 뱃살인데 덩치가 아니라"라며 카더가든의 뱃살에 거침없이 손을 가져다 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개팅이 시작되고 권은비는 훈훈한 외모의 두 명의 남성과 만났다. 권은비는 남성들이 실물 외모를 칭찬하자 카더가든이 시키는 대로 "워터밤 직캠 보는 것보다 훨씬 낫죠?"라고 당당하게 물어 남성들을 웃게 만들었다.

카더가든은 권은비에게 짓궂은 지령도 내렸다. 남성의 머리채를 잡으라는 것부터 소개팅 장소인 레스토랑의 사장님에게 "연예인 서비스 없어요? 저 권은비예요"라고 요구하는 것까지. 권은비는 조금은 곤란할 수 있는 지령도 당차게 소화해냈고 한 남성은 "지금 빙의가 되신 것 같다"며 감탄했다.

지령을 완벽 소화해 카더가든의 칭찬을 받은 권은비는 "너무 괜찮으신 분을 때려서 죄송하다"며 "미안해요. 여러분. 오늘 잘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권은비는 최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단독 주택을 24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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