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연예술축제’ 화려하게 막 올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4회 밀양공연예술축제'가 경남 밀양아리나에서 지난 26일 화려한 막이 올랐다.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열릴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연극과 공연예술로 흠뻑 적시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극이 일상이 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열릴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연극과 공연예술로 흠뻑 적시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연극과 일상이 만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국내외에서 초청된 다양한 연극인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작품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로 밀양의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 연극인 ‘하이타이’, ‘백제인 미마지의 기악탈놀이’를 비롯해 어린이들을 타겟으로 한 ‘피노키오’등의 공식초청작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예술적 예술’, ‘정말이야’ 등 호평을 받은 작품들을 초청한 프로그램 교류작을 통한 다양한 예술적 시도가 이루어져 지역의 예술적 성장을 돕고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며 시민들과 관객들에게 더 넓은 문화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극단 마루, 극단 메들리, 극단 밀양 등 관내 극단들의 연극공연과 대학로 인기 코믹연극 ‘그놈은 예뻤다’와 뮤지컬 ‘WHAT IF’, ‘아모르 파티’ 등도 지역의 우수 작품 감상 기회와 관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극단 40팀 이상을 초청해 공연 비즈니스 창출을 유도하는 연극아트마켓을 운영하고 개막식과 폐막식 등 성벽극장 공연 후 EDM파티 ‘시티오브 오로라’를 통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화려한 DJ 댄스쇼 ‘한 여름밤의 유니버스’와 시원한 물난장 파티를 함께 진행해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한다.
밀양시는 밀양공연예술축제를 통한 시민들의 문화예술의 일상화로 문화적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도모하며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관광객 유치로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는 밀양공연예술축제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관광정책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저변을 확대하고 밀양시만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 관광이 산업이 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성현 기자(=밀양)(shyun1898@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우익 성향 산케이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전시 불필요"
- 직장인 10명 중 6명 "태풍·폭염 등 자연재해에도 정시 출근"
- 또 이진숙…무단결근·무단 해외여행 의혹도 나와
- 큐텐은 '티메프' 해결책으로 '위시' 700억 땡긴다지만…
- 방송법 개정안 국회 통과…필리버스터 정국은 계속
- 아리셀 참사 34일, 폭우 속 대통령실 찾은 유족들 "정부 대책 내야"
- 민주, 이진숙 향해 "이런 고위공직 후보는 없었다…공직 부적격"
- 문재인, 정부·여당에 "국정 대전환 필요…왜 그렇게 갈라치나"
- 군함도 세계문화유산 등재…日, 이번엔 약속 지킬까
- 野 "영부인, 남자들과 새벽에 문자", 최재영 "부부생활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