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대전MBC 사장 시절 무단 결근·해외여행? 근거 없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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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직 중 무단 결근과 무단 해외여행을 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재직 당시 필요한 경우 휴가를 사용했다"며 "대전MBC는 규모가 있는 기업으로서 휴가와 복무 관리 등이 허술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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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규정에 맞게 사용…자료도 최대한 제출"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직 중 무단 결근과 무단 해외여행을 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재직 당시 필요한 경우 휴가를 사용했다"며 "대전MBC는 규모가 있는 기업으로서 휴가와 복무 관리 등이 허술하게 이뤄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가를 갈 경우 담당자에게 휴가 사실을 알리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주어진 한도 내에서 내부 규정에 맞게 사용했고, 증빙은 실무자가 처리했다"고 반박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대전MBC 현장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사장에게 올라간 문서가 한 달 동안 결재 되지 않은 것을 근거로 무단결근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자가 월 한도 220만원인 개인 법인카드를 월평균 420만원 이상 결제했다고 지적했다. 한도 초과에 대한 증빙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대전MBC 사장 시절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오지 않은 이유는 이 후보자가 대전MBC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대전MBC만 특정해 자료제출을 막은 바 없다"며 "통상적인 개인정보제공 동의 요청에 대해 다른 기관과 동일하게 동의여부를 답변한 것에 불과하다. 자료제출도 합리적 범위 내에서 최대한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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