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 2년 만에 한국 재방문!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
최대영 2024. 7. 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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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토트넘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캡틴 손흥민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은 30일 오후 4시 2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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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친구들이 한국에 왔다!
토트넘 홋스퍼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토트넘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캡틴 손흥민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빗셀 고베와의 친선전에서 3-2로 승리한 후 기분 좋게 전세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했다.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한국을 찾은 것은 2022년 7월로, 그때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팀 K리그와 세비야를 상대했다. 손흥민은 그때 처음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번에도 대니얼 레비 회장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필두로 입국한 토트넘 선수들은 인천국제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특히 손흥민은 팀 동료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나와 포즈를 취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의 함성은 더욱 커졌고, 그는 함박웃음으로 손을 흔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 준비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토트넘은 30일 오후 4시 2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는 오후 6시부터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31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첫 경기가 열린다.
토트넘은 8월 2일 여의도 TWC IFC에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뮌헨과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방한은 토트넘 팬들에게는 물론, 손흥민을 사랑하는 국내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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