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스페인,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8강 진출 확정
최대영 2024. 7. 2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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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스페인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말리를 1-0으로, 스페인은 도미니카 공화국을 3-1로 각각 물리치며 조별리그에서 연승을 거뒀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말리와의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일본과 스페인이 각각 조 1위와 2위를 확보하며 8강에 진출한 가운데, 남은 조별리그 경기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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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스페인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일본은 말리를 1-0으로, 스페인은 도미니카 공화국을 3-1로 각각 물리치며 조별리그에서 연승을 거뒀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말리와의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대파한 일본은 승점 6점을 확보하며 조 2위 이상의 성적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와일드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전원 23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려 1968년 멕시코 대회 이후 56년 만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37분 야마모토 리히토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말리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체이크나 둠비아의 슈팅이 골대를 빗나가면서 동점 기회를 놓쳤다.
C조에서는 스페인이 도미니카 공화국을 3-1로 물리치며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스페인은 승점 6점으로 조 선두를 유지하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페인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는 16개국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일본과 스페인이 각각 조 1위와 2위를 확보하며 8강에 진출한 가운데, 남은 조별리그 경기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사진 = AP, EPA,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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