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출발'… '금메달 유력후보' 안세영, 조별예선 1차전 완승[파리 올림픽]

심규현 기자 2024. 7. 2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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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22)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안세영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A조 예선 1차전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0(21-15, 21-11)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1세트 한때 날반토바에 2점차를 뒤지기도 했으나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21-1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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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22)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안세영. ⓒ연합뉴스

안세영은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A조 예선 1차전 불가리아의 칼로야나 날반토바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2-0(21-15, 21-11) 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세계랭킹 74위 날반토바와의 맞대결. 순위에서 드러나듯 경기는 안세영의 일방적인 우위였다.

안세영은 1세트 한때 날반토바에 2점차를 뒤지기도 했으나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21-15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2세트에서 더욱 파괴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경기 중반 15-6까지 앞서나가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고 21-11로 날반토바를 완파했다.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안세영은 오는 8월1일 프랑스의 치쉐페이와 격돌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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