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 사우디 떠난 윙어 대체자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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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무사 디아비아의 대체자로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무사 디아비 매각으로 번 돈을 재투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에메리 감독이 디아비 대체자로 하피냐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디아비는 프리미어리그(PL) 적응도 마쳤고 2024-25시즌에는 아스톤 빌라의 핵심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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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스톤 빌라가 무사 디아비아의 대체자로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무사 디아비 매각으로 번 돈을 재투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에메리 감독이 디아비 대체자로 하피냐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에메리 감독이 오면서 아스톤 빌라는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다. 에메리 감독의 아스톤 빌라는 4-4-2 전형을 바탕으로 촘촘한 간격을 유지하며 아스톤 빌라만의 축구를 만들어갔다. 첫 시즌이었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에도 아스톤 빌라는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디아비, 파우 토레스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에도 좋은 조직력을 자랑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벌였다. 결국 토트넘 훗스퍼를 제치고 4위를 차지하며 41년 만에 UCL로 향했다.
올리 왓킨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존 맥긴 등 여러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디아비는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고 아스톤 빌라의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중반에 컨디션 난조로 경기 시간이 줄긴 했지만 디아비는 첫 시즌치고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디아비는 모든 대회에서 54경기를 소화하며 10골 9도움을 만들어냈다. 레버쿠젠 시절에 비하면 아쉬웠던 건 사실이다.
디아비는 프리미어리그(PL) 적응도 마쳤고 2024-25시즌에는 아스톤 빌라의 핵심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디아비에게 관심을 보였다. 결국 디아비는 알 이티하드로 향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902억 원)였다.
아스톤 빌라는 디아비의 이적료로 새로운 공격 자원을 데려올 생각이다. 에메리 감독은 하피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피냐의 강점은 기술적인 능력과 왼발이다. 브라질 출신답게 특유의 드리블이 뛰어나고 왼발 킥 능력도 훌륭하다.
하피냐는 이미 PL 경험도 있다. 하피냐는 2020-21시즌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PL에 입성했다. 하피냐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경쟁력을 발휘했다. 첫 시즌에 30경기에 나와 6골 9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에는 35경기 11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하피냐는 좋은 활약을 펼치며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고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하피냐는 주전으로 나왔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하피냐가 이번 여름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면 2년 만에 PL에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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