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신유빈 선수, 뷔 응원에 화답 "화이팅! 감사합니다"

▲ 사진 | 신유빈 개인 계정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방탄소년단(BTS) 뷔의 응원에 화답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뷔는 27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기를 지켜본 TV화면을 캡처, "유빈이 탁구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며 응원글을 쓴 것이다.

이에 신유빈 선수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뷔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며 "화이팅! 감사합니다"라며 화답했다.

한편 신유빈 선수는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출전 당시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밝혔다. 당시 신유빈은 인터뷰에서 "BTS 신곡을 자주 듣는다.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 기억한 뷔가 신유빈 선수를 향해 각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신유빈 선수는 임종훈 선수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16강에서 당 치우-니나 미텔햄(독일) 조에 4-0(12-10, 11-9, 12-10, 11-6)로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