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 여자 양궁, 대만 꺾고 준결승..10연패에 성큼

주영로 2024. 7. 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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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만을 꺾고 4강에 안착해 10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이 나선 우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8강(준준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세트 점수 6-2(52-51 52-56 54-53 56-54)로 이겼다.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47분에 준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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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남수현, 전훈영, 임시현. 자랑스러운 대한의 양궁 여제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만을 꺾고 4강에 안착해 10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이 나선 우리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8강(준준결승)에서 대만을 상대로 세트 점수 6-2(52-51 52-56 54-53 56-54)로 이겼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흔들림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준결승에 올라 10연패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결승행을 다툴 상대는 인도를 세트 점수 6-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네덜란드다.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10시 47분에 준결승을 치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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