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올해 들어 가장 더워…강릉 연곡 36.8도
박성은 2024. 7. 28. 22:24
[KBS 춘천]태백을 제외한 강원도 전 지역에 오늘(28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 지역 곳곳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은 강릉 연곡 36.8도를 비롯해 삼척 원덕 36.7도, 강릉 경포 36.6도, 속초 36.5도, 동해 36.2도 등입니다.
특히 동해는 지난 2013년 8월 이후 10여 년 만에 가장 더웠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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