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어떻게?…창원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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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지난 26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위한 D.N.A.(Data Network A.I)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창원시정연구원 정호진 박사는 창원의 디지털 전환 현 주소와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역할로 '지역 DX(디지털 전환) 산업생태계 저변 확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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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지난 26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을 위한 D.N.A.(Data Network A.I)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창원시정연구원 정호진 박사는 창원의 디지털 전환 현 주소와 수도권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역할로 '지역 DX(디지털 전환) 산업생태계 저변 확충'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디지털 전환 관련 정책에 따른 지자체의 노력과 함께,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전략컨설팅집현(주) 박해련 대표는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의 개념 정립과 사업의 추진 방향, 계획 등 전국 최초로 지정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가지는 의의와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경남대학교 홍정효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업연구원 홍진기 명예연구위원, 산업통상자원부 박학희 과장, 경남대학교 유남현 교수, 창원대학교 진교홍 교수가 참여해 입주기업 유치, 국비확보 전략 수립, 디지털 인재양성과 취업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계기관과ㅣ 지역 국회의원인 최형두 국회의원과 윤한홍 국회의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올해 1월 산업부가 지정한 전국 최초의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으로, 마산해양신도시에 총 부지면적 3만3089㎡으로 조성된다.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D.N.A.산업의 혁신거점 역할을 함으로써, 제조업의 첨단화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내 혁신자원과 역량을 총 집결해 창원의 미래 50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변화와 혁신을 불러오고 있고, 우리는 그것에 대비해야한다"면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이 그 대비책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산업 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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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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