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단기계약 와이스와 정식 계약...산체스는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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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대체 외국인 투수로 입단한 라이언 와이스(27·미국)와 남은 시즌 함께 한다.
구단 측은 "부상으로 빠진 리카르도 산체스의 복귀 시점을 기다리기 보다 와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스는 지난 6월 17일 한화와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맺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리카르도 산체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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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와이스와 잔여시즌 계약 규모는 연봉 21만 달러, 옵션 5만 달러 등 총액 26만 달러에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구단 측은 “부상으로 빠진 리카르도 산체스의 복귀 시점을 기다리기 보다 와이스를 활용하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스는 지난 6월 17일 한화와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맺었다. 계약조건은 기간 6주에 계약금 1만2000달러, 연봉 4만8000달러, 인센티브 4만달러 등 총액 10만달러였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대만리그 푸방 가디언스에서 활약했다.
와이스는 한국에 온 뒤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었지만 선발로 나온 6경기 중 4차례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할 만큼 안정감이 있었다. 5경기에서 6이닝 이상 책임질 만큼 이닝 소화 능력도 갖췄다.
김경문 한화 감독도 “류현진 다음으로 안정감이 있다”며 “큰 신장에서 좋은 볼을 던진다”고 칭찬한 바 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리카르도 산체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산체스는 아직 팔꿈치 부상이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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