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남본부, 전력산업 인재양성나서…지역 대학·상의 등과 협약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4. 7. 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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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경남본부가 국립창원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경남지역 미래 인재양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력산업 인재양성 플랫폼2.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역 전력산업과 학계, 경제계를 대표하는 한전 경남본부,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 폴리택VII대학, 창원상공회의소,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태광중전기, 동명전력,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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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전문회사의 고령화 문제 해소와 지역 청년 취업기회 확대 목적
지역대학과 특성화고 학생에게 전력분야 전문교육과 채용연계과정 운영
전력산업 인재양성 업무협약식. 한국전력 경남본부 제공


한국전력 경남본부가 국립창원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경남지역 미래 인재양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력산업 인재양성 플랫폼2.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지역 전력산업과 학계, 경제계를 대표하는 한전 경남본부,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 폴리택VII대학, 창원상공회의소, 전기공사협회 경남도회, 태광중전기, 동명전력, LS Electric, 효성중공업, 총 10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협약은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전력분야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취업박람회 등 채용연계 과정을 운영해 전력산업 전문회사의 고령화 문제 해소와 지역 청년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력산업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전 협력사인 태광중전기에서 부지를 제공해 변전 전문교육장을 신설하면서 시작돼 폴리텍VII대학 재학생이 전력분야 전문회사에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다.

한전은 올해 이 사업을 배전 등 전력사업 전 분야와 창원대, 경남대 등 종합대학으로 확대했다. 협약에 참여한 지역 대학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LS 등 기자체 업체들은 인턴십 운영, 전기공사협회와 동명전력은 채용연계 과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 경남본부 관계자는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을 주관하는 만큼 향후 전담 팀을 신설하고 전문 교육장을 확충하는 등 체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전력산업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을 지역 인재양성과 전력산업 상생의 대표 모델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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