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배드민턴 강민혁-서승재, 홈팀 프랑스 완파...男복식 조별리그 2승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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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 출전한 강민혁-서승재가 홈팀 프랑스를 상대로 기분좋은 완승을 거뒀다.
강민혁-서승재 조는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 코트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조별예선 B조에서 포포브 크리스토-포포브 토마 주니어(프랑스)를 세트스코어 2-0(21-17, 21-1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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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 출전한 강민혁-서승재가 홈팀 프랑스를 상대로 기분좋은 완승을 거뒀다.
강민혁-서승재 조는 2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 샤펠 아레나 코트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조별예선 B조에서 포포브 크리스토-포포브 토마 주니어(프랑스)를 세트스코어 2-0(21-17, 21-15)로 꺾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2관왕에 오른 서승재(삼성생명)는 이번 대회 남자복식에서 강민혁(삼성생명), 혼성복식에서는 채유정(인천국제공항)과 호흡을 맞춘다.
서승재는 앞서 지난 27일 열린 혼성복식에서 채유정과 호흡을 맞춰 첫 승을 따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예선 1차전에서는 체코를 2-0으로 꺾으며 1승을 거둔 바 있다.
그리고 이번 남자복식에서도 강민혁과의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승리를 가져왔다.
1게임부터 프랑스의 서브가 강하게 들어왔지만 두 사람 역시 밀리지 않고 예리한 응수에 나섰다. 차곡차곡 점수를 벌려나가 먼저 21점에 닿은 한국은 이어진 2게임에서도 21-15로 승리했다.
강민혁-서승재 조는 오는 30일 오후 3시40분 같은 장소에서 태국의 수파크 좀코-킷띠누퐁 켓렌과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에 나선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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