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하, 신기술 삭제 후 딜 시도 "재구현 나만 가능..500억 달라"[감사합니다][별별TV]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배우 신재하가 딜을 시도했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8회에서는 이지훈(신재하 분)이 JU건설의 신기술 J-BIMS의 기술로 딜을 시도했다.

신차일은 시연회 중 수상한 거동을 보인 기자들 사이의 누군가를 발견하고 시연회를 중단시켰다. 그는 해당 이에게 다가가 "당신은 이지훈 실장이 유출한 J-BIMS를 거래하려는 브로커다"라고 확신했다. 이지훈이 황세웅(정문성 분)에게 억울함을 토로하며 "언제까지 이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들어줘야 하는 거냐. 회사를 위해 죽도로 일했는데 결국 산업 스파이 취급이냐"라고 하자 신차일은 신재하의 가방에 있던 텀블러를 증거로 제시했다.

신차일이 이지훈 텀블러의 밑바닥을 뜯자 USB 장치 나타났다. 신차일은 "이 텀블러는 그냥 텀블러가 아니다. (이지훈 실장은) 클라우드를 통한 거래가 위험하다고 느끼자 미리 준비한 텀블러 저장 장치에 파일을 옮겼다. 사전에 약속한 신호대로 다른 경로를 제안했고, 그래서 브로커는 다운로드하지 않은 것. 전 이 안에 J-BIMS가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이지훈을 압박했다.

모든 것이 들통났다고 생각한 이지훈은 텀블러를 들고 시연회장을 도주했다. 이어 그는 회사 내에 J-BIMS 기술 정보가 저장된 모든 기기와 파일을 전부 삭제했다.

이후 그는 텀블러 저장 장치를 들고 신차일과 황세웅을 향해 "이제 제 손에 있는 게 유일한 J-BIMS네요. 여기 들어오자마자 서버에 있는 모든 J-BIMS를 삭제했다. 딜을 해볼까요? 사장님이 500억 주실래요? 이거 다시 만들라면 돈과 시간이 엄청 들어갈 텐데. 그리고 구현할 수 있는 건 나뿐이다"라고 협박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